탈모관리는 '다시 자라는 것' 이 궁극적인 목표이지 않나요? 다양한 이유로 우리 모발은 성장이 더뎌지기도 하고 멈추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도 하고 아예 성장이 멈추어 정상적인 모발도 빠지기도 하죠 꼭 특별한 원인이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면 멈추게되는 모발 성장,모낭을 재활성 시켜 성장을 촉진시키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 모발의 성장단계 모발이 다시 자라나게 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전에 현재 겪고 있는 탈모유형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모발이 어떤 방식으로 자라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모발은 무한하게 자라나지 않고 일생에 하나의 모낭에서 약 20번 정도 모발이 빠지게 되면 수명이 다한다고 하는데요. 모발의 수명은 평균적으로는 5-8년 정도로 빠지고 자라는 과정을 약 20번 정도 반복합니다. 탈모는 모발의 성장이 멈추고 수명이 다하는 것으로 탈모 관리 시 모발의 재생과 수명을 늘리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모발의 성장에는 < 성장기 , 퇴행기, 휴지기 > 3가지 단계가 있으며 이를 모발 주기 ( 모발 사이클 ) 이라고 합니다. 🌳 성장기 (Anagen) = 이름 처럼 성장하는 단계 입니다. 모발의 성장은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세포를 생성하는 두피의 혈관에 의해 모낭의 단백질 뿌리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모낭의 약 90% 정도가 성장기 모발로 구성되어져 있고 성장기간은 평균 5-8년이지만 개인차가 있으며 성장기는 짧으면 약 2년에서 길면 10년정도로 봅니다. 🍃 퇴행기 (Catagen) = 모발의 성장이 점점 멈추는 단계입니다. 퇴행기 동안은 모낭 자체는 살아있지만 성장이 더뎌지게 됩니다. 퇴행기 모발은 약 2주에서 4주 정도로 짧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완전히 성장이 멈추는 휴지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 휴지기 (Telogen) = 성장이 완전히 멈추고 빠질 준비를 하는 단계인 휴지기는 이름처럼 모낭이 성장하지 않고 휴식중인 단계를 말합니다. 전체 모발의 10%정도가 휴지기모발로 휴지기 단계에서의 모발은 바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약 100일 정도 두피에 머물다가 새로운 모발이 만들어지면 밀려서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모발이 다시 자라게 하는 방법 탈모는 모발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않는 걸 말합니다. 간단하게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을 억제하거나 없애고 모발의 성장을 도와주는 식단과 제품, 생활을 병행하면 모발은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 탈모는 크게 안드로겐형 / 비안드로겐형 탈모로 나누고 탈모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요. 특히나 남성형탈모인 경우 모발의 재성장을 위해선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 약물로 모낭 재활성하기 > 탈모증 중에서도 특히나 안드로겐형 탈모 ( 남성형탈모 )의 경우 모발이 성장주기 이상으로 그냥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호르몬과 유전자의 영향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 ( 디 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이라는 강력한 남성호르몬으로 변하게 되고 이 DHT가 두피의 수용체에 부착되어 모낭을 공격하고 모낭이 소형화되거나 축소되며 탈모가 진행됩니다. DHT의 지속적인 모낭 자극으로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고 모발이 성장단계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어 결국 모낭이 죽고 마는데요. 이와 같은 남성형 탈모의 경우 머리카락이 만들어지는 모낭의 자극을 없애기 위해선 DHT 전환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 피나스테리드 = 탈모치료를 위한 처방약으로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DHT 생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DHT 수치를 약 70% 까지 낮춰줄 수 있으며 안드로겐성 탈모의 발현을 늦추거나 역전시킬 수 있어요. ✔️ 미녹시딜 = 미녹시딜은 모발의 성장을 돕는 국소 치료제입니다. 두피의 혈류를 자극해 모낭에 영양공급을 증가시키고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단 DHT가 억제되는 효과는 미미해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경구용) 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모낭을 건강하게 하는 또 다른 방법 남성형 탈모의 경우 불가피하게 약물을 사용한 치료를 해야하지만 탈모는 일반적으로 호르몬 , 유전적인 요인 및 모낭의 손상 이 3가지 조합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약물을 먹으면서 치료를 하더라도 모낭의 건강을 위한 관리는 별도로 추가해주면 좋습니다. 남성형탈모가 아닌 후천적인 원인에 의한 탈모, 노화로 인한 탈모 역시 마찬가지로 모낭을 보호하는 보조제나 성장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관리를 해주면 모발이 자라는데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강한 두피에서 강한 모발이 자란다'문의 & 상담은 지예가 공식 카톡으로 가능하니 편하게 연락주세요. ⬇️강발헤드스파 상담톡 ⬇️http://pf.kakao.com/_VULxfT/chat